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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소소한 일상

스타벅스 21 서머 데이 쿨러(서머 그린) 개봉기

ohhw 2021. 6. 21.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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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말하지만...
자세한 특징 및 리뷰는
정보의 쓰나미에서 찾길 바란다.


나는 그저 당신들보다
조금 일찍 받은 사람일 뿐이니
시샘은 접어두고 맘 편하게 읽자.



인기가 가장 많은 핑크가 눈에 들어온다.



작년 서머 레디백 핑크 대란 이후
또 나온 핑크 굿즈다.
핑크와 블랙 조합이 일품이긴 하다.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생전 관심 없던
작년 대란에 동참해서
핑크 레디 백을
구하기 위해 뛰던
내 모습이 떠오른다.
(결국 그냥 의자 받아왔다.)

이번엔 예전처럼 새벽같이 가서
줄은 안 서도 되는 게
모바일 선착순 예약이라
손가락만 빠르면 된다.

캠핑용 굿즈로 작정했다.


이번에는 랜턴과 아이스박스다.
나는 처음엔 별 관심 없다가…


여름 밤의 고요를 담은 휴대용 랜턴



이 친구한테 끌렸다.
(블랙 싱잉 랜턴 말이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1. 디자인
  2. 색상
  3. USB C TYPE
  4. 무드등
  5. 블루투스 스피커
  6. AAA 건전지 사용 가능


이렇게 요약 가능하다.
나름 실용의 이유라고 생각한다.
커피도 마시고…
물건도 업어오고…
커피 반값에 마신다고 치지 뭐…

근데 어째 제목과 많이 다른
내용 전개에 당황한 분들 계시겠지…

 

생각한 거 그거 맞다!

지금까지 딴 얘기한 거 맞다...

이유가 있다.

 



랜턴 먼저 쓴 지인이
블루투스 스피커 품질이
영 아니라고 해서…
취소하고 쿨러로 받아왔다.
당연히 핑크는 재고가 없었다.
그린 쿨러 당첨이다.
(말이 그렇지 그린도 예약하기 빡세다.)



거대한 이마트 장바구니 같다.


사실 저 안의 초록 상자만 쿨러다.
저 장바구니 같은 건 2500원이다.
스타벅스 직원이 오물오물 말해서
뭐라는지 몰라서 다 알겠다고 하니

(내가 3번 정도 네? 네? 이랬다.)

저걸 구매하게 되었고…
뭐 그렇게 들고 오게 되었다…

(나중에 이사 갈 때 옷 바구니로 쓰지 뭐…)

집 와서 개봉하면서 돌아보며
두 가지 들은걸 추측해보았다.

  1. 안에 꾸미는 용도의 스티커가 있고…
  2. 담아갈 가방 구매하시겠냐고…


진짜 스벅 마케팅팀 상 줘야 된다.



영혼까지 털어먹는구나…

아니나 다를까 이거 받고 나는
쫄래쫄래 신세계 본점 가서
지하 식품관 털어왔다…
(이 정도면 SSG 노예)

결국엔


스타벅스의 아이덴티티가 그대로 담긴…



녹색 친구가 동료가 되었다…

사진 한번 나열할 테니
감상하자!


부피는 엄청 큰데 생각보다 가볍다.


들고 다니면 온갖 시선은
모두 내 독차지가 된다.

철판은 필수다.


상자 포장 야무지게 해놨다. 씰이 기가 막히다.



김치 포장 상자 같다.
부피는 오지게 크다.



이거 버리지 말아라!



한마디 하겠다.
이거 꼭 챙겨 와라.



제발 읽고 개봉해라! 제발!



나는 왜 다 뜯고 나서
이게 보였는지…

제발 꼭 읽어라!



간단하지 않은 제품 스펙



이거 다 읽고 상자 까는 사람은 상 줘야 된다.


 

모두가 아는 그 마크



늘 볼 때마다 정말…
유연해 보인다.



상자 뒤편엔 실루엣이 있다.



저기 동그라미는 아주 잠깐
물 빠짐 구멍으로 생각했다.
아니면 캔 구멍?


이때까지 신나서 쭉쭉 뜯었다.



무슨 노트북이나 디스플레이
포장처럼 야무지게 되어있다.



깔끔하다!



심플 그 자체다.
이런 건 또 내 취향저격이다.



내부 구성품



구성품은 컷팅 보드랑 스티커
단출하다.
이렇게 열고 보니…
퀄리티가 생각보다 조악하다.

뭘 바란 건지…
랜턴 후진 줄 알았으면
프리퀀시 안 모았다.

꿩 대신 닭이려니…



이렇게 놓고 보니 스타벅스에서
To go로 1X2 그리고 2X2
캐리어 이렇게 받아오면
안에 딱 맞게 들어갈 거 같다.
나중에 해보면 후기 올리겠다.


명품 구매시 있는 로고필름 느낌과 유사하다.



이거 없었으면 아마도 나는
로고 없는 줄 알았을 거다.
아까 언급한 캔 구멍이 이거다...

필름아 알려줘서 고맙다!


손잡이와 잠금부



손잡이는 단단하게 붙은
스티로폼이다.

생각보다 잘 붙어있어서 놀랐다.



안쪽의 경고 스티커


반려동물… OK
어린이 들어가기는…
솔직히 좀 오버다.
11L 미니 쿨러에
어린이가 들어가기엔…



잔혹한 상상 정도 해야

가능할 거 같다.
어린이 들어간 사진 있으면
제보 달라!


안쪽 상판떼기



온화한 미소와 경고 스티커가 대조된다.
저번에 맥도날드 피크닉 세트도
언밸런스한 얼굴이 있었는데…


디자인의 세계는 심오하다.



(자세한 건 맥도날드 게시글 참조)


옹알이로 들은 설명 1개 짜리 스티커



스티커 뒷면에 저 문구가 3개 있어서
접어서 확대 촬영했다.

내 살다 살다 아이스박스를 꾸밀 줄이야...

다른 스티커 구매할 수 있다는데
장바구니 사 온 것도 돈 아깝다.
그냥 막 붙여야지!
색이 비슷해서 예전에 받은
현대 그린카드 스티커
대량 투하할 거다.



나름 꾸며본 DIY 데이 쿨러

 


나름 꾸며봤는데...
생각보다 예쁜 거 같다.
그린카드 발급받고

이렇게 써먹을 줄이야...
큰 그림 오졌다.

 

어?

단차...
단차 있다...
ㅠㅠ...

 

 

안쪽에는 그린카드 스티커



미적 감각이 없는
나로선 많이 꾸며본 거다.

스티커 붙인 거 보니까
뚜껑이랑 본체 단차가 두드러진다.



스티커 다 붙이고 알았다…
나중에 좀 깔고 앉아서 평평하게
눌러봐야겠다….

프리퀀시 다신 안 한다.

이상 호갱 보고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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